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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자의 날이에요~
점자의 날을 맞아 무엇을 기념하는
날인지 천천히 알려드릴게요!
점자도 국내의 고유 문화 유산인걸
알고 계시나요?
이제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1월 4일은 점자의 날입니다.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이랍니다.
이때 반포한 한글 점자가 '훈맹정음'인데
박두성 선생이 '조선어점자연구위원회'를
조직해 훈맹정음을 탄생시켰습니다.
훈맹정음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6점식 한글 점자로,
한글과 같은 원리로 완성된 국내 고유 문자 체계입니다.
또한, 촉각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양각의 점 조합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훈맹정음에는 세 가지 원칙이 있는데,
이 세 가지 원칙을 모두 지켜야 진정한
훈맹정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이 직접 배우기 쉬울 것,
점 수효가 적을 것,
점자가 서로 헷갈리지 않아야 할 것으로
시각장애인을 얼마나 배려하여 만든
글자인지 알 수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을 브이드림이
응원하겠습니다!